틈展비하인드 스토리 'Crack' Exhibition Behind Story
대한민국 아티스들의 놀이터인 서교동의 집들은 도시 재개발계획 앞에서 한 없이 무력하게 사라져버릴 운명에 쳐했다. 우리들의 놀이터가 없어진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가장 예술가다운 행위로 사회적 움직임에 저항해 보기로 한다. '틈'전은 기획했던 전시 중 가장 기억남는 전시 중에 하나이다.
왜냐? 철거 직전의 집이라는 유한하기에 매력적인 이 공간에서 전시의 컨셉에 맞게 공간을 뒤바꾸는 일은 너무나도 짜릿했다. 매우 고된 노동을 감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창조적인 조물주가 되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손끝에서 실현 시키는 과정을 충분히 즐겼다. Buildings and houses in Seogyo-dong, which are the playground for artists of South Korea, are destined to disappear because of the urban redevelopment plan. Upon receipt